인성(성격) 검사 결과의 등급은 검사대상 어린이의평가지수를 이해하기 쉽게 표준지수와의 차이 정도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아주높음(A+) ~ 아주낮음(E)까지의 6개 등급으로 표시됩니다. 표준지수보다 평가지수가 높을때 같은 또래의 어린이나 학생들 보다 검사를 받은 어린이나 학생의 성격이나 행동발달 특성이 우수하다고 해석합니다.

감성지능은 고도의 지적인 경쟁과는 다른 것으로 매일매일 일상에서 발휘되며, 신속하고 자발적으로 골똘히 오래 생각하지 않고 어떤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과 관계됩니다. 등급은 검사 대상 어린이의 평가지수를 표준지수와의 차이 정도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아주높음(A+) ~ 아주낮음(E)까지의 6개 등급으로 표시됩니다.

지능은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으로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능력 즉, IQ가 높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지능(IQ)은 흔히 알고 있듯이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지능 강화를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선행되어야 하고 단기간 내에 결과를 보기 위한 학습 강요나 무차별적인 교육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지능검사 결과, 종합지능보다 항목별 평가가 떨어지는 경우 학습능력은 신장되기 어렵습니다. 인성(성격)의 영향을 받아 정서상태가 학습에 부적당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인성(성격)의 교정이 이루어지고 나면 학습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의 성격이나 능력을 몇 마디의 말이나 숫자, 그리고 몇 가지 내용으로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결과표에 나타난 등급이나 숫자만으로 단순하게 판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검사의 목적은 검사 결과 전체를 통해서 검사를 받은 사람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결코 어떤 판단이나 통제를 위한 것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같은 또래의 평균보다 얼마나 바람직하게 발달하였는가, 그리고 부족한 사항은 무엇인가를 확인하여 교정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적성 진단의 경우, 흔히들 일찌감치 적성을 파악하여 조기에 지도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물론 학자들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지만, 본 3Q 진단검사에서는 적성지도를 지나치게 일찍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적성이 높은 한두 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도하게 되면 다른 분야의 발달이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 단순히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성진단의 결과는 잘하는 부분은 더욱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며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